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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박연차 게이트’ 1심 유죄 이상철 서울부시장 사퇴

입력 | 2009-09-25 02:51:00


서울시는 이상철 정무부시장이 18일 오세훈 시장에게 제출한 사표가 24일 수리됐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언론사 재직 당시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기사를 쓰지 말아달라는 부탁과 함께 2만 달러를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이달 16일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이 부시장은 “증거도 없는 ‘박연차 쓰나미’가 잘못됐음을 항소심에서라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