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인공태양

바닷물에서 에너지를 얻는 ‘땅 위의 인공태양’을 실현하기 위한 불꽃이 지펴졌다. 2007년 완공한 뒤 시험 운행을 해왔던 한국형 핵융합연구장치 KSTAR가 9일 핵융합에 필요한 플라스마를 얻기 위한 첫 번째 실험에 돌입한 것이다. 자원 빈국 한국 과학자들의 ‘무한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