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 말까지 시내버스 88%를 천연가스 버스로 교체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당초 올해 교체하기로 한 140대보다 39대를 늘린 것으로, 전체 965대 중 88%인 850대가 천연가스 버스로 교체되는 것. 나머지 경유 차량도 내년까지는 모두 교체하기로 했다. 천연가스 버스는 경유 사용 버스보다 매연은 100%, 질소산화물과 일산화탄소는 각각 70% 이상 절감 효과가 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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