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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영씨 이름딴 클라이밍대회 추진

입력 | 2009-08-07 02:59:00


히말라야 낭가파르바트(8126m)를 등정한 후 하산 중 사망한 고미영 씨의 이름을 딴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내년부터 열릴 것으로 보인다. 6일 고 씨의 후원업체였던 코오롱스포츠는 대한산악연맹과 ‘고미영배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칭) 개최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씨는 고산 등반가로 이름을 날리기 전에는 국내 여성 스포츠클라이밍의 1인자로 각종 대회 우승을 휩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