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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호씨 LG전자 휴직

입력 | 2009-07-25 02:57:00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건호 씨가 LG전자에 최근 휴직계를 냈다. 24일 LG전자에 따르면 건호 씨는 올해 4월 노 전 대통령 주변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소환돼 조사받기 전까지 LG전자 미국 지사에서 과장으로 근무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임직원이 휴직을 신청하면 사유를 감안해 1년까지 휴직을 허용하고 있다”며 “건호 씨는 올해 말까지 휴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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