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 씨(사진)가 9월 일본에서 8만여 명의 팬과 만나는 행사를 갖는다고 소속사 BOF가 23일 밝혔다. 배 씨는 9월 29일 도쿄돔에서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또 하나의 이야기’ 이벤트를 열고 다음 날 같은 곳에서 책 ‘한국의 미’ 출판기념 행사를 연다. 도쿄돔은 1회 4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는 배 씨가 대주주로 있는 키이스트가 제작했으며 칠기공예 등을 소개하는 책 ‘한국의 미’는 배 씨가 현재 집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