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4대 강 살리기 사업에 22조2000억 원을 투입해 2012년 까지 공사를 마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해양부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 4개 관련 부처는 8일 한강과 낙동강, 영산강, 금강 등을 정비하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마스터플랜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본 사업비는 당초 13조9000억 원에서 3조원 늘어난 16조9000억 원으로 확정됐고, 주요 국가하천과 지류를 정비하는 연계사업에 5조3000억 원이 별도로 투입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물 부족과 홍수 대비, 본류 수질 개선, 하천 기능 개조 등 5가지를 4대강 살리기의 핵심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