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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748억 적자-씨티銀 1163억 순익

입력 | 2009-05-09 02:56:00


외환은행은 올해 1분기(1∼3월) 748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내며 2003년 4분기 이후 5년 3개월 만에 적자를 봤다고 8일 밝혔다. 주요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이 2.18%로 지난 분기보다 0.64%포인트 하락하면서 순이자이익(4550억 원)이 33.6% 줄었다.

한편 한국씨티은행은 1분기 116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4% 감소했지만 작년 4분기보다 55.1% 증가한 것이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