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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의 ‘주몽’, 이란 국민 드라마로 자리매김

입력 | 2009-04-29 22:21:00


송일국의 ‘주몽’이 이란에서 국민 드라마로 떠올랐다.

MBC는 29일 “이란의 국영방송인 ‘IRIB’를 통해 ‘전설의 왕자’란 이름으로 방영 중인 ‘주몽’이 60%대의 높은 시청률을 올리고 있다”며 “이영애의 ‘대장금’에 이은 제2의 한류 신드롬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MBC에 따르면 28일 이란 IRIB의 다큐멘터리 제작진이 내한해 ‘주몽’ 제작진의 인터뷰를 하는 등 심층 취재를 하고 있다. 드라마 연출자인 이주환 감독의 인터뷰를 비롯해 드라마를 둘러싼 이모저모를 카메라에 담고 있다.

지금까지 이란에서 방송된 한국 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올린 작품은 MBC ‘대장금.’ 이 드라마는 2007년 방영 당시 90%대라는 시청률을 기록해 한국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대장금’으로 ‘양곰’이란 애칭을 얻은 이영애 못지않게 ‘주몽’의 주인공 송일국 역시 이란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IRIB의 취재에서도 타이틀 롤인 주몽을 연기한 송일국이 비중 있게 다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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