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영웅’이 돌아왔다.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준우승이란 값진 열매를 따낸 한국대표팀이 25일 오후 10시 넘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개선했다.
김인식 감독 등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은 공항 도착 직후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대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당초 선수단은 공항 인터뷰 직후 별다른 공식행사 없이 각자 소속팀에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26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오찬이 예정돼 있어 서울 리베라 호텔로 이동해 함께 1박을 하며 휴식을 취했다.
이 대통령과의 오찬은 LA에서 전세기에 탑승한 이후 결정돼 선수단은 나리타공항에서 대기중일 때 일정을 통보 받았다.
인천국제공항 | 배영은 기자 ye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