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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장성 서삼면 편백숲 ‘치유의 숲’ 만들기로

입력 | 2009-03-18 06:31:00


서부지방산림청은 2010년까지 20억 원을 들여 전남 장성군 서삼면의 편백 숲에 ‘치유의 숲’을 만든다고 17일 밝혔다.

치유의 숲은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와 음이온 등을 이용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

치유 숲길과 족압로, 물 치유시설, 건강증진센터 등이 들어선다.

서부산림청 관계자는 “장성 편백 숲은 국내 최대의 편백 조림지로 치유의 숲을 조성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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