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내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한 ‘제1회 러브-인 무주 스키행복여행’이 무주군 설천면 무주리조트에서 24일 개막됐다.
전북도와 무주군 주최로 25일까지 열리는 스키 행복여행에는 도내에 거주하는 500여 명의 다문화 가족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무료 건강검진과 스키강습 및 한마당행사 등에 참가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에는 인터넷 부스가 설치돼 국제전화 무료서비스로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