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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강기갑 직접 조사키로

입력 | 2009-01-15 03:04:00


국회 사무총장실 등에 들어가 집기를 쓰러뜨리고 폭언을 한 혐의로 고발된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에 대해 검찰이 직접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이 사건 수사를 지휘하는 서울남부지검 관계자는 14일 “경찰이 9일부터 13일까지 강 의원에게 세 차례나 출석을 요구했지만 강 의원이 이를 거부한 만큼 지금 상태로 가는 것은 별 의미가 없어 보인다”며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