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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과메기 처지 된 갈매기

입력 | 2009-01-13 02:55:00


청어로 과메기 만드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어민이 손질하고 남은 내장 따위를 갈매기에게 주지만 가끔 철없는 갈매기들이 건조 중인 살코기를 건드리다 봉변을 당합니다. 죽은 갈매기를 이렇게 걸어두면 갈매기가 살코기 근처에 얼씬 않는다고 하네요.

―경북 영덕에서

서영수 기자 kuk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