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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해외인턴 1100명 파견

입력 | 2009-01-07 02:59:00


올 한 해 4년제 대학생 300명과 전문대생 800명이 정부의 지원을 받아 해외에 인턴으로 파견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05년부터 전문대생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해외인턴십 사업을 4년제 대학생으로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2009년 사업계획을 6일 발표했다.

4년제 대학생은 △‘자유공모 과제’로 상반기와 하반기 등 두 차례 △미래 신(新)성장 관련 특정 분야와 관련된 ‘지정공모 과제’로 하반기에 한 차례 파견된다.

지원 자격은 4학기 이상 수료하고 성적이 평균 B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취업난을 감안해 최근 졸업생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학이 주선한 해외 산업체에서 4∼6개월 일하게 되는 인턴의 경비는 정부가 최대 400만 원, 소속 대학이 정부 지원액의 절반 이상을 지원한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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