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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중형 첫 1등급 연비… 기아 2009년형 포르테 출시

입력 | 2009-01-02 02:59:00


기아자동차는 동급 최고 수준으로 연료소비효율을 높인 2009년형 ‘포르테’(사진)를 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2009년형 포르테의 연비는 L당 15.2km(1.6L 가솔린 자동변속기 모델 기준)로 기존 모델보다 7.8% 높여 국내 준중형차 최초로 1등급 연비를 달성했다.

가솔린 모델에는 순간연비 표시기능과 함께 준중형차 최초로 경제운전안내 시스템이 장착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 1308만∼1819만 원, 디젤 모델 1664만∼1934만 원이다.

강혜승 기자 fined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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