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마약과는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청사에서 캄보디아와 ‘마약 및 조직범죄 척결을 위한 상호공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행사에 임채진 검찰총장과 캄보디아 사르 켕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 등 양국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대검은 올해 3∼10월 캄보디아에 2명의 마약 수사 전문 검찰수사관을 파견해 마약퇴치 사업을 벌였으며 아세안 협력기금 16만5000달러를 이용해 마약 수사장비를 지원하고 마약퇴치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최우열 기자 dns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