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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 이사장으로 장대환(사진) 매일경제신문 회장을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장 이사장은 전임 손봉호 이사장에 이어 이날부터 2011년 11월 2일까지 3년간 세종문화회관의 사업계획, 예산 및 결산 등에 대한 심의 의결을 총괄한다.
장 이사장은 조지워싱턴대에서 국제 정치학 석사, 뉴욕대에서 국제경영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한국신문협회 회장도 맡고 있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