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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리-목월문학상’ 상금 월성원자력본부서 지원

입력 | 2008-10-29 07:43:00


올해 처음 열리는 ‘동리·목월문학상’의 상금을 월성원자력본부가 지원한다.

동리·목월기념사업회(회장 장윤익)와 월성원자력본부는 최근 협약을 맺고 이 문학상을 한국의 대표적인 문학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 문학상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한국 문단에 큰 발자취를 남긴 소설가 김동리, 시인 박목월 선생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첫 수상자는 다음 달 말 결정된다.

상금은 시와 소설이 각 5000만 원.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