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연구공원 내 국제백신연구소(IVI) 본부에서 열린 IVI 창립 11주년 기념식에서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오른쪽)가 이호왕 IVI 한국후원회 회장으로부터 IVI 한국후원회 명예회장 추대패를 받은 뒤 인사하고 있다. 이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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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의 제3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김 여사는 6일 서울 관악구 봉천7동 서울대 연구공원 내 IVI 본부에서 열린 IVI 창립 11주년 기념식에서 “후원회 명예회장으로서 어린 생명들이 백신 접종을 받지 못해 목숨을 잃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또 각종 백신을 개발 보급해 세계 아동과 빈민의 질병 퇴치에 기여하고 있는 IVI 활동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하고 전 세계 국가들도 IVI 활동에 동참해줄 것을 촉구했다.
임소형 동아사이언스 기자 sohy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