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정양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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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서해상에서 조난, 북방한계선(NLL)을 넘어갈 뻔 했던 레저보트에 탑승한 여자 탤런트는 정양이라고 12일 뉴스엔이 보도했다.
정양은 지난 9일 오전 11시께 지인 3명과 함께 인천 왕산해수욕장에서 덕적도 방향으로 가던 중 짙은 안개로 인해 2시간 가량 표류됐었다. 해경에 구조 요청을 한 정양 일행은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해군 함정에 의해 구조돼 아찔한 순간을 모면했다.
정양의 한 측근은 "아는 오빠들과 함께 같다가 뜻하지 않게 짙은 안개로 배가 표류했다고 한다. 당시 충격으로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양은 2002년 4월 립싱크 파문으로 방송활동 중단 이후 2005년 현재 기획사에 소속돼 연기자로 본격 활동을 준비 중에 있다. 정양은 “쉬는 동안 연기가 너무 하고 싶었다. 가수는 더 이상 할 생각이 없다. 신인의 자세로 열심히 할 생각이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