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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릴 라빈 내한 공연 중 10대 소녀팬 실신

입력 | 2008-09-02 07:59:00


유명 팝가수 에이브릴 라빈의 내한 공연 도중 10대 소녀 팬이 실신하는 사고가 발생, 공연이 일시 중단됐다. 사고는 1일 오후 8시30분 콘서트가 시작될 당시 벌어졌으며 10분간 중단됐다.

실신한 소녀 팬은 실신 직후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의식을 회복해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무대 주변에 운집해있던 1,000여 팬들이 에이브릴 라빈의 등장에 급작스레 앞으로 몰리면서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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