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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쌍수(63·사진) LG전자 고문이 20일 한국전력 신임 사장에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한전은 20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장 후보자에 대한 선임절차를 거쳐 정부에 임명 제청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사장 후보자는 김 고문을 포함해 3명으로 압축됐으나 김 고문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고문은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1969년 럭키금성에 입사해 금성사 공장장, LG전자 사장과 부회장 등을 지냈다.
차지완 기자 c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