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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강세를 보이던 서울 강북권과 서남부권 시장도 조정 국면에 들어선 분위기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0.01% 떨어졌다. 강세를 보이던 강북권 서남부권도 중대형이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세가 주춤했다. 구별로는 송파(―0.07%) 강동(―0.04%) 양천(―0.03%) 영등포(―0.02%) 강서구(―0.01%)가 떨어졌다.
경기와 인천 지역은 평균 0.01% 상승했다. 의정부시 등에서 일부 수요가 이동하면서 포천시(0.19%)의 오름폭이 컸고 평택시(0.04%)와 안산시(0.03%)도 올랐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