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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미소로 완성되는 5월의 신부

입력 | 2008-04-30 17:21:00


계절의 여왕 5월은 결혼이 러시를 이루는 시즌이다. 5월은 햇살이 따뜻하고 행운이 가득하다 여겨져 많은 커플들이 선호하는 달이다. 결혼식의 주인공은 단연 예비 신부. 최근에는 예비 신랑도 외모에 관심이 많아져 결혼식을 앞두고 외모를 가꾸기 위해 함께 병원을 찾는 커플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평소 외모에 관심이 없었다하더라도 결혼을 전후 하여 웨딩 촬영을 비롯하여 사진 찍을 일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예비커플들이 결혼식 전 치과를 방문하는 것은 이제 흔한 일. 웨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원데이브라이트 치과 황유숙 원장은“ 최근 예비 신랑, 신부가 함께 시술을 받는 경우가 늘었다 ”면서“가장 선호하는 시술은 치아미백과 라미네이트, 그리고 돌출입 교정”이라고 전한다. 치아미백이나 치아성형, 돌출입 시술은 밝게 웃어야 하는 결혼식의 특성상 가장 필요를 크게 느끼는 부분. 치아미백과 치아성형은 각각 2시간, 일주일내에 시술이 가능하여 돌출입 시술은 1시간 내 시술이 끝난다.

▶원데이미백으로 빛나는 치아를

치아미백은 커피나 흡연 등으로 누렇게 착색된 치아를 하얗게 빛나는 치아로 바꿔주는 것이다. 치아착색은 치아표면에 미세하게 패인 구멍으로 색소가 침착된 것으로 양치질이나 스케일링으로 이를 제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치아미백 시술은 스케일링 후 미백제를 도포하고 레이저를 쬐어 치아색을 하얗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보통 1회 1시간 시술을 두 세 차례 반복하지만 하루 만에 끝내는 원데이미백도 있다. 원데이브라이트에서는 예비 신랑신부가 커플 VIP룸에서 편안하게 시술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벌어진 앞니도 3일 만에 교정

앞니 틈새가 벌어져 웃는 게 꺼려지는 신랑신부에게는 라미네이트가 해결책이다. 특히 벌어진 앞니의 경우 3-day 라미네이트가 가능해 일정에 쫓기는 커플들도 어렵지 않게 시술받을 수 있다. 3-day라미네이트는 말 그대로 2번의 병원 방문, 시술 3일 만에 고른 치열을 가질 수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라미네이트외에도 세라믹을 사용해 보기 흉한 치열을 교정해 고른 치아로 만들어줄 수 있다.

라미네이트는 간단하게 설명하면 치아를 얇게 삭제한 다음 인조손톱 모양의 세라믹을 붙이는 시술이다. 앞니의 바깥 면을 0.5mm정도 삭제하고 얇은 치아모양의 판을 접착시키는 것. 만약 치아의 손상이 심하거나 앞니 틈새가 크게 벌어졌다면 치아를 전체적으로 씌우는 올세라믹이 효과적이다. 올세라믹은 자연치아의 색과 형태, 강도까지 거의 흡사한 세라믹으로 치아 전체를 감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 전신마취 없이 받을 수 있는 레이저 돌출입 교정술

입주위가 튀어나와 뚱한 인상을 주는 돌출입이라면 메스를 사용하지 않는 수술인 레이저 돌출입 교정을 고려해볼 만하다. 레이저로 잇몸을 절개해 잇몸을 올리고 잇몸뼈를 다듬거나 잇몸만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기존 돌출입 수술은 전신마취가 필요했으나 레이저 시술은 국소마취만으로 가능해 안전한 시술이라 할 수 있다. 시술시간은 30분~1시간 정도 소요된다.

물론 이 모든 시술은 전문가의 정교한 능력과 정확한 판단이 중요하므로, 반드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도움말 : 원데이브라이트치과 황유숙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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