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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국민은행 감독에 조성원씨

입력 | 2008-04-16 03:02:00


여자 프로농구 국민은행이 조성원(37) 코치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국민은행은 15일 조 감독과 연봉 1억5000만 원에 2년 계약했다고 밝혔다. 홍대부고와 명지대를 나온 조 감독은 실업팀 현대전자에 입단한 뒤 프로농구 현대, LG, SK를 거쳐 2003년 현대 전신인 KCC로 복귀했고 2006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그해 8월부터 국민은행 코치를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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