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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챔스리그 8강 골인… 박지성은 결장

입력 | 2008-03-06 03:00:0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축구대회 8강에 올랐다.

맨체스터는 5일 홈구장인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프랑스 강호 올랭피크 리옹과의 16강 2차전에서 전반 41분 터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챔피언스리그 홈 10연승. 지난달 21일 원정 1차전을 1-1로 비긴 맨체스터는 리옹을 누르고 8강에 올랐다.

2일 프리미어리그 풀럼전(3-0승)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린 박지성은 출전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기회를 얻지 못했다.

아스널(잉글랜드)은 지난 대회 챔피언 AC 밀란(이탈리아)과의 원정 2차전에서 2-0으로 이기고 1, 2차전 합계 2-0으로 8강에 올랐다. 바르셀로나(스페인)는 셀틱(스코틀랜드)을 1-0으로 꺾고 합계 4-2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잉글랜드 풀럼의 설기현은 버밍엄시티와의 2군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다. 경기는 2-2로 비겼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