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은 7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하는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미 의회가 공식 결의를 통해 한국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조지프 바이든 상원 외교위원장도 전날 리사 머코스키 상원의원과 공동으로 이 당선인 축하결의안을 제출해 이르면 다음 주 상원에서도 이 당선인 축하 결의가 채택될 것으로 전망된다.
워싱턴=하태원 특파원 triplet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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