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3일 “수출입 동향과 소비자물가를 면밀히 점검하고 현 정부와 협력해서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고 이동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따라 강만수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는 이날 오후 긴급 실무점검회의를 열고 무역수지 적자와 물가 상승이 고유가 등 주로 외부 요인에 기인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집중적이고 면밀한 관리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강 간사는 또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에게 연락해 무역수지와 물가 동향을 철저히 살피고 필요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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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 이종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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