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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김희수(80·사진) 총장이 22일 충청향우회(총재 김용래)로부터 ‘자랑스러운 충청인상’을 받았다.
김 총장은 1962년 서울 영등포구에 김안과 의원을 개원해 의료사업을 펼치면서 모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1979년 고향인 충남 논산에 건양중·고교를 설립했다.
또 1991년에는 건양대, 2000년에는 800병상 규모의 건양대병원을 개원하는 등 충청권 인재 양성과 의료 발전에 헌신해 왔다.
김 총장은 15일 ‘자랑스러운 연세인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