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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냉동창고 공사 2명 구속

입력 | 2008-01-19 03:04:00


경기 이천시 냉동창고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8일 냉동창고 현장 총괄소장 정모(41) 씨와 방화관리자 김모(44) 씨 등 공사 관계자 2명을 업무상중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7일 이천시 호법면 유산리 냉동창고의 전기 및 배관보온 공사를 하면서 방화문과 스프링클러, 비상벨 등을 수동으로 조작하도록 해 화재 참사를 낸 혐의다.

이천=이성호 기자 star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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