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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첫 100억대 흑자

입력 | 2007-12-29 03:38:00


현대아산이 올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0억 원대의 흑자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올해 금강산 관광객이 지난해 24만 명에서 올해 35만 명으로 늘었다”며 “올해 영업이익이 100억 원대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28일 밝혔다.

1992년 2월 창립한 현대아산은 대규모 대북 투자 등으로 줄곧 적자 행진을 벌이다가 2005년 57억 원의 흑자를 냈지만 지난해 북핵 위기로 흑자가 37억 원으로 줄었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