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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울산 혁신도시 26일 첫삽 뜬다

입력 | 2007-12-13 06:13:00


울산 혁신도시 기공식이 26일 열린다.

울산시는 혁신도시 내의 중구 산동 공영주차장에서 건설교통부, 한국토지공사와 공동으로 기공식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울산 혁신도시 기공식은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제주와 경북 김천, 경남 진주, 광주·전남 혁신도시에 이어 다섯 번째다.

울산 혁신도시는 9월 3일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고 같은 달 17일부터 본격적인 협의보상을 실시했다. 11일 현재 혁신도시 보상대상 용지 193만여 m² 가운데 103만여 m²(보상률 53.4%)에 대한 보상이 이뤄졌다.

울산 혁신도시는 중구 우정동과 유곡동 일원 279만 m²에 1조1000여억 원을 들여 조성되며 한국석유공사 등 11개 공공기관과 1만9000여 명이 이주할 주거단지, 학교 등이 들어선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