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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 ‘황금박쥐’(학명 붉은박쥐·천연기념물 452호·사진)가 발견된 충북 진천군 진천읍의 금암리 폐 동굴에 황금박쥐가 겨울잠을 자기 위해 다시 찾아왔다.
진천군은 “한국자연환경연구소 최병진 박사팀이 지난달 29, 30일 이 동굴에 대한 현장조사로 황금박쥐 30여 마리가 살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황금박쥐들은 겨울잠을 자기 위해 지난달 초부터 이 동굴을 찾은 것으로 추정된다. 새끼부터 생후 3, 4년 등 연령대도 다양하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