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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모기지 금리 인상…일부 은행은 출시 연기

입력 | 2007-11-28 03:19:00


최근 시중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은행들이 장기로 고정금리를 적용하는 장기모기지의 금리를 인상하거나 상품 출시를 미루고 있다. 시중금리 상승으로 주택저당증권(MBS) 발행 금리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27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번 주부터 금리확정 모기지론의 금리를 0.2%포인트 인상했다.

우리은행과 농협은 당초 이달 중 장기 고정금리 대출상품을 내놓을 예정이었지만 출시를 미루고 있다. 기업은행도 금리 상한 주택대출상품을 이달에 선보이려다 내년 초로 연기했다.

김선미 기자 kimsun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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