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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남(삼화저축은행·사진)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지난해 상금왕 강경남은 11일 경남 진해시 용원CC(파72)에서 끝난 최종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김형태(테일러메이드·17언더파 281타)를 1타 차로 따돌렸다.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안은 강경남은 ‘괴물 신인’ 김경태(신한은행)와 다승 공동 1위로 올 시즌을 끝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