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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 삼성증권배 2회전 탈락

입력 | 2007-10-26 03:03:00


한국 테니스의 간판스타 이형택(삼성증권)이 삼성증권배 국제남자챌린저대회에서 2회전 탈락의 쓴맛을 봤다. 세계 45위 이형택은 25일 서울 올림픽코트에서 열린 단식 16강전에서 세계 161위 이보 미나르(체코)에게 0-2(4-6, 2-6)로 완패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서 이형택은 통산 6번이나 우승했으며 올해에는 5연패를 노리고 있었기에 아쉬움이 컸다. 2002년 이 대회 8강 탈락 이후 최악의 성적을 거둔 이형택은 다나이 우돔초께(태국)와 이번 대회 복식에 출전하고 있으며 26일 8강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