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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홈]부산 해운대 바다조망 중대형 눈길

입력 | 2007-10-17 03:08:00


연내분양 예정 지방 아파트

12월까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서 194개 단지 14만여 채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에 따르면 10∼12월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의 분양 예정 아파트는 부산이 30곳 2만6669채로 가장 많다.

이어 충남 29곳 2만249채, 경남 17곳 1만4492채, 대전 10곳 1만4278채, 대구 26곳 1만3998채, 울산 15곳 1만739채, 경북 20곳 1만404채, 충북 12곳 9181채, 강원 10곳 7548채, 광주 13곳 6808채, 전북 8곳 3592채, 전남 3곳 1877채, 제주 1곳 602채 등의 순이다. 부산 강서구와 해운대구, 대전 대덕구 등지에선 3000가구가 넘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도 나온다.

9월 충남 천안과 아산 등 20여 곳이 투기과열지구 혹은 투기지역에서 해제돼 분양권 전매 조건이 완화돼 투자 여건이 개선됐다.

하지만 지방은 물론 서울에서도 미분양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선별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하다.

○ 부산… 현대산업 수영만에 72층 주상복합

두산건설이 수영만 4만2000m² 터에 지상 80층 높이의 고층 주상복합 건물 ‘두산위브 더 제니스’를 짓는다. 지상 70층, 75층, 80층짜리 3개동으로 건설되며 아파트는 모두 중대형으로만 구성될 예정이다. 이 복합단지에서는 해운대 앞바다를 볼 수 있다. 단지 옆에는 초등학교 터가 예정돼 있고 대형마트가 가까운 곳에 있다.

현대산업개발도 같은 지역에 지하 5층, 지상 72층짜리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를 선보인다. 250실 규모의 호텔과 스포츠 시설 등이 함께 들어서는 것이 특징이다. 아파트의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반달 모양의 대지를 따라 건물을 지을 계획이다.

이 밖에도 부산에는 1000채 이상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금정구 장전동 장전제1구역1지구에 들어서는 SK뷰와 사상구 엄궁동 엄궁주공아파트 재건축으로 들어서는 롯데캐슬 등이 대표적인 대단지다.

○ 충남… 아산 펜타포트 계약과 동시에 전매 가능

아산신도시에 최고 66층 높이의 주상복합 아파트 ‘펜타포트’가 들어선다.

주거시설인 아파트 793채 외에도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서점, 할인점, 백화점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단지 중앙으로 흐르는 장재천 주변을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KTX 천안아산역과 가깝다. 또 아산신도시 전용 출구인 북천안 나들목이 개설되면 수도권으로의 접근성도 더 좋아질 전망이다. 청약가점제가 적용된다. 9월에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돼 계약과 동시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 대전… 서남부지구 향후 교통환경 개선

대전 서남부지구는 도심으로부터 8km, 둔산 신도심으로부터 3km 정도 떨어진 지역이다. 지구 서쪽으로 계룡산, 동쪽으로는 갑천이 자리잡고 있다. 향후 동서 간선도로, 갑천변 고속화도로 및 지하철 1호선 등으로 교통 환경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블록별 공급계획을 살펴보면 9블록에는 서남부지구드리움 1971채, 16블록에는 엘드수목토 1320채, 17블록에는 신일유토빌 1650채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외 대전지역에서는 대덕구 석봉동 풍림아이원 3681채와 서구 관저동 한일유앤아이 2175채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공급이 예정돼 있다.



허진석 기자 jameshu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