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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영암 삼호읍 호남저유소 구간 교통사고 발생 1위

입력 | 2007-09-21 06:53:00


전남도소방본부가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119구조대가 가장 많이 출동한 교통사고 10대 다발지역을 선정해 20일 발표했다.

전남 도내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영암군 삼호읍 GS칼텍스 호남저유소 앞에서 삼호중공업 구간으로 이 기간에 3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55명이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2위는 순천시 주암면 호남고속도로 상하행선으로 31건에 60명의 사상자를 냈고 3위는 영암군 삼호읍 태형중공업 앞 사거리로 30건에 47명의 사상자를 기록했다.

4위는 보성군 벌교읍∼보성읍 도로로 30건 발생에 35명의 사상자를 냈고 5위는 28건에 42명의 사상자를 기록한 광양시 성황동 진월 나들목∼옥곡 나들목 도로, 6위는 24건에 74명이 사상한 담양군 담양읍 천변∼강쟁리 도로로 나타났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