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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 신임 회장에 이상용(60·사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선임됐다.
손보협회는 21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16개 회원사 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어 만장일치 추대 형식으로 이 전 사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안공혁 현 회장은 26일 퇴임한다.
이 신임 회장은 본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현재 보험업계에 많은 문제가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걸로 안다”며 “공무원 시절부터 쌓아온 보험 관련 경험을 살려 보험업 선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수용 기자 leg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