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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한전 ‘발전용 연료전지’ 공동 개발

입력 | 2007-08-20 03:05:00


포스코와 한국전력이 차세대 성장 동력사업인 발전용 연료전지 개발을 위해 손을 잡는다.

발전용 연료전지는 태양광, 풍력발전 등 다른 신재생 에너지에 비해 선진국과의 기술 격차가 작아 성장성이 높은 신재생 에너지로 꼽힌다.

19일 포스코와 한전에 따르면 이구택 포스코 회장과 이원걸 한전 사장은 2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 방안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발전용 연료전지란 수소와 산소의 화학에너지를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고효율 친환경발전시스템이다.

양사는 이번 제휴에 따라 발전용 연료전지에 관한 사업과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우선 포스코 및 포스코파워, 한전 및 6개 발전자회사로 이뤄진 ‘실무 협의회’를 구성해 상호 협력 사안을 구체적으로 찾아나갈 계획이다.

특히 포스코는 올해 초 자회사인 포스코파워를 통해 발전용 연료전지사업에 뛰어드는 등 화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기술이 앞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 회사는 이미 4년 전부터 산업자원부의 국책과제 2개를 공동으로 수행하면서 연료전지 사업을 위해 호흡을 맞춰 왔다.

김창원 기자 chang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