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육사 위탁교육 김현철 씨 최우수 외국인 생도상 수상

한국 육군사관학교 생도가 프랑스 육사 졸업식에서 최우수 외국인 생도상을 받았다. 1일 육사에 따르면 9일 귀국 예정인 김현철(24·육사 63기·사진) 생도가 프랑스 육사에서 위탁교육을 받은 외국인 생도 가운데 최우수상인 생 시르 동창회상을 받았다. 김 생도는 2004년 7월부터 3년간 프랑스 육사에서 위탁교육을 받았으며 외국인 생도 22명 가운데 최고 평점을 받아 지난달 21일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