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일부터 10월 말까지 각 구청의 구민회관, 서울광장, 여의도공원 등에서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12회 서울시 좋은 영화 감상회’를 연다.
감상회에서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 출품돼 좋은 평가를 받았던 영화와 흥행에 성공한 대중영화 등 230편이 415회에 걸쳐 상영된다.
감상회 주요 일정은 △11일 서울광장: 프랑스 뮤지컬 코미디영화 ‘입술은 안 돼요’ △22일 서울광장: 한국 코미디영화 ‘올드미스 다이어리’ △27일 여의도공원: 한국 모험·스릴러영화 ‘괴물’ 등이다. 날짜별 상영 작품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우 기자 libr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