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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영천 ‘와인학교’ 이르면 내년 오픈

입력 | 2007-07-10 07:12:00


이르면 내년 말에 포도 주산지인 경북 영천지역에 포도농가를 대상으로 전문 기술을 가르치고, 도시민들에게 체험 학습을 제공할 ‘와인학교’가 문을 연다.

9일 영천시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이 공모한 2008년도 지역특화작목육성촉진사업에 ‘영천와인학교’가 최우수 아이템으로 선정돼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는 국비 10억 원에 도비나 시비 등을 보태 별도의 건물을 지어서 내년 말 또는 2009년 초에 와인학교를 열고 각종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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