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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10개월여 만에 68달러 돌파

입력 | 2007-07-04 15:42:00


한국석유공사는 3일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이 배럴당 1.07달러 오른 68.19달러에 거래되면서 10개월여 만에 68달러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25일 배럴당 68.79달러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두바이유는 한국이 수입하는 원유 중 비중이 가장 높다.

공사 측은 미국에서 휘발유 수요가 최고조에 이르는 독립기념일(4일)을 맞이한 가운데 정유 시설 가동에 차질이 빚어져 국제 유가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김유영기자 ab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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