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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시작 2년…DMB 이용자 600만 명 돌파

입력 | 2007-06-15 03:01:00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MB) 이용자가 600만 명을 넘어섰다.

정보통신부는 지상파 DMB 기기는 532만7000대가 보급됐으며 위성DMB는 113만 명이 누적 가입해 전체 이용자가 645만6000명에 이른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05년 DMB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년여 만이며 한국인 10명 중 1.3명꼴로 DMB를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올해 5월 말 현재 보급된 지상파 DMB 532만7000대 중 내비게이션 겸용이 235만5000대(44.2%), 휴대전화 겸용이 205만2000대(38.5%), 휴대용멀티미디어기기(PMP) 등이 92만 대(17.3%)인 것으로 나타났다.

위성 DMB 가입자 113만 명 중 휴대전화 겸용 기기 사용자가 108만5000명(96%), 내비게이션 겸용 기기 사용자가 4만5000명(4%)으로 집계됐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