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제이 “누드 제안에 1000억원 불러… 애인도 있어요”

입력 | 2007-06-13 16:30:00


최근 컴백한 가수 제이가 누드 화보 섭외를 단칼에 거절한 사연을 전했다.

제이는 최근 SBS 파워FM (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연출 이선아)의 ‘불멸의 라이브쇼’ 코너에 출연해 “누드 제안에 1000억원을 부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제이는 “매니저를 통해 누드 섭외가 왔다는 얘길 듣고 '어떻게 나 같은 사람한테 그런 제의가 올 수 있느냐'며 의아해했는데 ‘원래 누드는 안 찍을 거 같은 사람이 해야 대박’이라며 금액을 부르라고 했다는 것"이라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이에 “장난반 농담반으로 ‘1000억원을 주면 찍겠다’고 말해 한바탕 웃은 기억이 있다”고 술회했다. 겸손하게 말했지만 사실 제이는 미인 대회 출신의 당당한 S라인 소유자.

한편 이날 제이는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미국에 사는 사람인데 한국에서 우연히 만나게 됐다. 얼마 전 1주년이었는데 연락도 없이 한국으로 날아와 감동했다”며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