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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히말라야에 꿈을 묻고 오소서
입력
|
2007-05-18 0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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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망받던 산악인 오희준(37·히말라야 8000m급 10개 봉 등정·오른쪽) 씨와 이현조(35·〃 5개 봉 등정) 씨가 16일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에 오르는 새로운 루트를 개척하다 유명을 달리했다. 8년째 동고동락하며 고봉 등정과 남극점 도달 등을 함께 이뤄 온 두 산악인. 이제 히말라야를 밝히는 2개의 영롱한 별이 될지어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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