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이승엽(31)이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이승엽은 10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과의 원정경기에서 삼진 2개를 포함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61로 떨어졌다. 한신은 가네모토 도모아키의 시즌 8호 2점 홈런 등 홈런 두 방을 앞세워 요미우리를 3-2로 꺾고 9연패에서 탈출했다.
전날 2호 홈런을 터뜨렸던 주니치 이병규(33)도 히로시마와의 홈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타율은 0.266. 주니치가 1-2로 졌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