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미디어 계열의 오락채널 tvN이 3일 자정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에 송출을 중단한 지 48시간 만인 5일 자정부터 송출을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tvN은 기자들에게 보낸 e-메일에서 "방송위원회와의 의견 교환을 거쳐 일시적으로 송출을 재개했다"며 "방송위 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방송위는 8일 tvN과 스카이라이프의 의견을 청취한 뒤 분쟁조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윤종기자 zozo@donga.com